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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가 하락속에 節稅 노려
주가하락속에서도 이를 십분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다.주식을 증여 또는 상속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주가가 떨어질수록 세금을 덜 물기 때문이다.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주가하락이 이어지면서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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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 방담-30대기업편을 마치고
지난 2월 연재가 시작된 대형 기획시리즈 「재계를 움직이는 사람들」이 8개월만에 연재 30회를 넘어섰다.과거 어느 때보다숨가쁜 변화를 보여주었던 재계의 실상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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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8.한솔그룹
한솔그룹엔 회장이 없다.기조실이나 비서실도 없다.한솔은 대주주인 이인희(李仁熙.67)고문이 이끌고 있다.李고문은 삼성그룹고(故)이병철(李秉喆)회장의 장녀.30대그룹 오너중 유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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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.LG 첫 婚脈 눈길-財界 '사돈맺기' 새 풍속
현대와 LG그룹 오너 가족이 첫 사돈관계를 맺음에 따라 서로얽히고 설킨 대그룹간 혼맥(婚脈)이 다시 관심을 끌고있다. 과거엔 중매결혼이 많았으나 최근엔 당사자끼리 유학생활등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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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영 法定관리 신청 오너 몰래 진행 돼
20일 오후5시 전격적으로 서울지법에 접수된 ㈜건영의 법정관리신청은 오너인 엄상호(嚴相皓)회장이 배제된 채 고용사장인 엄종일(嚴宗鎰)사장을 중심으로 한 몇몇 간부들의 주도로 이뤄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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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.보험도 공정거래법 적용-공정거래법 개정 예고
공정거래제도가 대폭 강화된다. 그동안 공정거래법 적용대상에서 제외시켜 왔던 금융.보험회사들도 포함시키며 그룹 계열사간에 재산이나 자금을 부당하게 주고받는 것도 불공정거래행위로 간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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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재20회 중간결산 기업문화 비교
국내 대기업들은 겉으로는 서로 엇비슷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기업마다 특이한 의사결정등 경영스타일과 권력구조.기업문화를 갖고 있다.2월부터 6개월째 연재중인 「재계를 움직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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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입해 놓고 대출용 재산담보 요구-빚보증用 中企임원 많아
일부 중소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을 때 임원들에게 무리한 보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중소기업 임원들이 속앓이를 하는 것은 물론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.일부 자금력이 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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新경영 개념과 재벌정책에 대해
23일 「기업지배구조」「경영전략의 진화」등에 관한 강연차 내한한 젝하우저(하버드대).아오이(게이오대)교수가 본사 김정수 전문위원과 신경영개념과 재벌정책,그리고 노사관계 등에 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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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대그룹 위장계열사 내달부터 본격적 조사
대기업들이 실제로는 계열사이면서 아닌 것처럼 위장하고 있는 기업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대한 조사가 일제히 이뤄진다. 공정거래위 조사는 50대 그룹을 대상으로 6월까지 실시되며,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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財界 4.25新기업정책 대책마련 부산
4.25 「신(新)대기업 정책」이 재계는 물론 주식.자금 시장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계가 파급효과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. 개방.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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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방시대 경쟁력 높여주기-골격드러낸 정부'新대기업 정책'
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「신(新)대기업 정책」이 드디어골격을 드러냈다. 국제화.개방화시대에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실효없는 규제는 풀어주되 기업 소유주(오너)권한은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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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대 총선 경제계 인사 누가 국회 진출 했나
이번 15대 총선에서는 경제관료나 기업인등 경제통들이 30명이상 대거 국회에 진출해 경제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. 장관급으로는 상공부장관과 대통령비서실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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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한진그룹
한진그룹은 창업주인 조중훈(趙重勳)회장을 정점(頂點)으로 아들 4형제가 주요 계열사를 나눠맡는 분할경영 체제를 갖추고 있다. 趙회장은 『창업자에겐 은퇴가 없다』는 지론을 갖고 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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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증여 세금줄이려 시기조절 사례 잇따라
대기업 오너들이 자녀들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시기를 주가가 충분히 떨어진 시점으로 조절해 증여세를 줄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. 지난 2월1일 한보그룹 정태수(鄭泰守)총회장이 자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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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논의 배경
이제 대기업「경영감독자」로서 정부가 물러나고 그 자리를 민간과 시장(市場)이 차지하는 시대가 도래한다.21세기에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다는 「기업지배구조」논의.우리의 「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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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정책 고칠점 많다
우성건설같은 큰 회사가 선거를 앞두고 넘어지다니 큰일이다.어지간하면 정부가 1만6천명이나 되는 아파트 입주자와 2천이 넘는 하도급 업체를 생각하고 선거를 감안해서라도 부도(不渡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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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외 이사제도'선진국은 어떻게 운영하나-일본
일본 상법에는 사외이사제도에 대한 규정이 없다.다만 중립적인경영실적 분석을 위해 감사역은 회사외부에서 기용하도록 돼 있다. 종신고용제도와 연공서열제가 회사체계의 골간을 이루는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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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외 이사제도'선진국은 어떻게 운영하나-미국
신년 벽두 현대그룹이 발표한 사외(社外)이사제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다.그러나 외부인사를 이사로 선임해 기업경영의 주요 결정권을 맡기는 것이 우리나라의 기업풍토에 맞는지,제대로 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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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주요언론이 본 '과거청산과 한국경제'-일본언론.경제硏
부패 정권과 밀착했던 한국 기업의 과거가 속속 드러나면서 한국경제의 주름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외국 주요 언론들은 정경유착 단절작업이 장기적으로는 한국겅제의 경쟁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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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경유착 고리끊자" 기업윤리헌장 제정-全經聯
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기업경영풍토쇄신 추진방안을 발표,「기업윤리헌장」을 새로 제정하고 전경련안에 「경영풍토쇄신추진 특별위원회」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.이는 11월3일 전경련 회장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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東京증시,上場기준 완화 첨단中企 자금조달 지원
도쿄 증권거래소는 첨단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대기업 자회사의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증권거래소의 상장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. 새로운 규제완화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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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재무담당 임원들 가시방석
기업의 생명줄인 돈을 만지는 재무.경리담당 임원중 상당수의 대기업 임원들은 요즘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다.기업 수난기마다검찰조사다,세무조사다 해서 곤욕을 치른 게 한두번이 아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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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렴결백 세계 지도자-일본 미키 다케오
전후(戰後)일본총리 가운데 가장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은 미키 다케오(三木武夫.1907~1988)다.별명이 「클린(깨끗한) 미키」다. 금권에 찌든 일본정계의 굴레에서 51